영등포구는 오는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남부지사와 함께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한 ‘2006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50여개의 업체와 1,500여명 이상 장애인들이 참석예정인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으로 채용을 확정, 빠르고 확실하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구인업체 또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장애인 복지시책 관련 상담’, ‘창업상담’, ‘장애인 직업훈련 상담’ 등을 실시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 취업기회·정보를 제공한다. 사회적 인식 개선과 향후 지속적인 관리 지원이 있을 것이다.
한편, 구는 보다 많은 참여 사업체를 모집하기 위해 관내·외 500개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했고, 행사진행요원 및 수화통역사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70여명을 지원,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정문에서 무료셔틀버스 운행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