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일부터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 경동시장·부산 자갈치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137개소 주변 도로(57.4㎞ 구간)에 대해 주말·공휴일 주간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차허용은 지역별 상인회·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전통시장별 주차허용 구간 및 시간이 선정됐다.
경찰은 주차허용 구간에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상인회, 지자체와 합동해 2열 주차, 허용구간·시간 외 주차 등 주차질서 문란행위를 중점 지도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