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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초빙·분 임토의 워크숍 개최

관리자 기자  2006.08.02 1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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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수해입은 보훈가족 찾아 봉사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정일권)은 7월21일 강촌리조트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외부강사 초빙 교육 및 분임토의로 이루어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대학교 임의영 교수의 ‘혁신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강의와, ‘국가보훈의 품격높이기’라는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
분임토의 결과 국가보훈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서울지방보훈청이 선두에 서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민원인에게 쾌적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금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보훈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피해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홍종 서울지방보훈청 지도과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보훈 공무원 21명은 지난 7월26일 창고(15평)와 농경지(700평)를 유실한 전상군경 전영표(강원도 인제군 남면 신월리)씨를 방문해, 산사태로 매몰된 창고를 철거하고 마을 배수로 복구 및 하수로 정비 작업등을 했으며 쌀 1포(20㎏)와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전영표씨는 “노부부만 살고 있어 복구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보훈청에서 도와주어서 큰 힘이 됐다” 며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봉사단은 인제군 보훈회관을 방문하고 이번 집중호우로 집과 농토를 잃은 수해민들을 위해 쌀(19포)과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