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전직원이 모은 수재의연품 양평동에 전달
영등포구청 전 직원은 지난 28일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동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수재의연품을 전달했다.
구청장, 구간부들을 비롯한 전직원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휴일을 반납한 채 연일 비상 근무 체제로 복구작업과 현장조사, 대민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피해 현장이 수습되어감에 따라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기 위한 성금을 모았다.
21일부터 24일까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성금은10,288,710원으로, 구는 주민들의 생필품인 치약 및 비누 858세트를 구입하여 영등포구이재민대책상황실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