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선거구 총 4명 출마 2명 선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지열)는 오는 7월 31일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 53개 선거구에서 132명을 뽑는 교육위원선거의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총 408명이 등록해 평균 3.1:1의 경쟁률을 보였고, 동시 선거로 치러지는 대전시교육감선거는 3명, 경북도교육감 선거는 4명이 등록했다.
시·도별 경쟁률은 7명을 뽑는 충청북도가 20명이 등록해 4.1:1로 최고를 나타냈고, 역시 7명을 뽑는 광주광역시가 15명이 등록해 2.1:1로 최소를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2명 정원에 11명이 등록한 인천 제1선거구, 경기 제4선거구, 경북 제2선거구로 5.5:1, 가장 낮은 선거구는 경남 제4선거구로 2명 정원에 3명이 등록해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후보자 중 교육경력자는 345(84.6%), 비경력자는 63(명15.4%)이고, 성별로는 남자 387명(94.9%) 여자 21명(5.1%)으로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 271명(66.4%), 50대 69(16.9%), 40대 61명(15.0%), 70세 이상 7명(1.7%)순으로 나타났다.
투표는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4.430여명의 선거인(학부모 위원 53.277명, 교육위원 41,229명, 지역위원 19.9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투표마감 직후 곧바로 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선관위는 교육인적자원부장관에게 공문을 보내 최근 선거일이 가까워 오면서 일부 후보자는 현직을 이용해 교직원, 학교운영위원과 접촉하면서 금품·음식물 제공, 서신·문자메시 발송 등 불법행위를 계속하고 있고, 일부 교직원은 이에 편승해 특정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기획·지원하거나 금품·음식물 제공하는가 하면, 학연·지연 등 연고관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는 등 우려스런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남은 기간동안 감시·단속에 총력을 기울여 사안의 경중이나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할 방침을 밝히고, 이번 선거를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거가 치뤄질 수 있도록 산하기관 및 각급 학교 교직원 등의 철저한 복무관리로 불법시비소지를 사전에 차단해 줄것을 요청했다.
관내 제6선거구(영등포, 동작, 관악)에서 2명의 의원을 선출하게 되며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 기호 1 박삼균(朴三均)
남 1942. 12. 10(64), 관악구 봉천 10동 1517-4
▲사업 ▲대덕남초등학교 졸업 ▲제2대 서울시교육위원 역임 ▲동작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현)
■ 기호 2 이상진(李相珍)
남 1943. 6. 12(63) 동작구 신대방2동 360-159 8통4반
▲(사)한국예절교육협회 이사장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4년 졸업 ▲서울대영고등학교 교장 ▲한국국공사립초중고등학교교장협의회 회장
■ 기호 3 이순세(李順世)
남 1946. 7. 15(60) 동작구 상도2동 36-1 대림APT 2동 602호
▲교육위원(대학교수)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3년 졸업(교육학 박사)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의장 ▲호원대학교 관광개발학과장
■ 기호 4 최홍이(崔弘二)
남 1942. 7. 28(64) 관악구 신림본동 94-283
▲서울특별시교육위원 ▲공주교육대학 2년 졸업 ▲서울특별시교육위원(현) ▲영등포여자고등학교 교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