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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기 10대여성 자립훈련 매장 개소

관리자 기자  2010.10.05 16: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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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9일 위기 10대 여성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자립훈련 매장'을 마포구에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설치·운영되는 자립훈련 매장은 기술습득 및 직업훈련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립훈련 매장은 요리와 바리스타 기술을 습득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음식점과 카페를 겸한 매장으로 운영된다. 10대 여성들이 직접 재료 구입부터 요리, 바리스타, 서빙 등 매장 운영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9월 29일 전국 최초로 위기 10대 여성을 위한 서울시 늘푸른 자립학교를 설치·운영했다. 자립학교에서는 SK텔레콤, CJ푸드빌 등 기업뿐 아니라 병원, 회계법인, 복지관 등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과 인턴십 과정을 특화·운영해왔다. 이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