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5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제3회 서울 가곡제’를 연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포럼 우리시 우리음악, 지음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희망의 나라로>, <그리운 금강산> 등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유명 가곡부터 신작까지 총 18편의 다양한 가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특히 김남조, 허영자, 문효치 등 국내 정상급 시인의 작품에 작곡가 이영조, 진규영, 정희치 등이 곡을 붙인 신작 ‘산의 품에 살고 싶소‘, ‘선유도 이야기’, ‘비천’, ‘고향풍경’, ‘빈자리’, ‘눈빛 사랑’, ‘달밤‘, ‘그대의 별이 되어’ 등 8개의 창작가곡이 선보인다.
공연은 이기선 지휘자(총신대)의 지휘로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이재욱, 바리톤 송기창, 베이스 함석헌 등 7명이 아름다운 시어를 바탕으로 한 서정적 선율을 노래한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