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엠피미디어’ 등 4개 업체 참가
중국 북경에서 5.23~5.27까지 개최된 ‘2006 북경하이테크 엑스포’에서 ‘엠피미디어’ 등 관내 4개 중소 업체가 참가해 11억6천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등포구는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벤처 기업들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KOTRA, 중앙대학교 등과 협약을 체결, 기술 개발 및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전수·활용토록 하고 있다.
구는 이의 일환으로 22개국이 참가한 지난 북경 엑스포에 관내 4개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서울에서는 신기술분야의 23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에 참가한 업체는 ‘엠피미디어’ ‘(주)정우엔터프라이즈’ 등 2개사가 일본 바이어와 11억6천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준시스템’ ‘모툴초경’ 등 2개 업체는 계약체결 추진 등의 성과를 얻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중소·벤처 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현장 컨설팅, 창업교육, 해외시장 개척,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 서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