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통한 효율성관련
영등포구는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효율적 복지전달체계 구축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구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기관과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포럼은,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한 행사로 센터의 역할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을 기초로 가정문제의 예방·상담 및 치료, 건강가정의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가족문화 운동의 전개, 가정 관련 정보 및 자료제공 등을 위해 중앙 및 시·도, 시·군·구 단위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소되거나 개소를 준비하고 있으나, 건강가정기본법 상에 포함돼 있는 각 개의 사업은 기존 지역사회복지관의 가족 복지사업과 유사한 사항이 많아 서비스의 중복으로 인한 효율성에 대한 제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신은주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승미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의 발제로 지역사회복지관과 건강가정지원센터 간의 고유의 역할을 규명하고, 상호 연계방안을 강구함으로서 지역 내 가정에 대한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서 종사자들 간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가 이루어졌다.
/ 서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