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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서울대공원 나들이

관리자 기자  2006.07.03 0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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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영등포지점 사회봉사단

한전 영등포지점(지점장 허남칠) 사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하여 야외 나들이를 할 수 없었던 “브니엘의 집”장애우 28명을 초청 서울대공원 나들이 행사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브니엘의 집”은 영등포지점 관내 구로동에 위치한 비인가 복지시설로 ‘98년부터 정기적으로 노력봉사, 전기배전설비 정비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 30여명과 그가족들이 1대1로파트너가 되어 동물원 자유관람 및 돌고래쇼 관람 등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오랜만의 야외 나들이로 마냥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장애우들을 보며 봉사자가 아닌 한가족으로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고, 봉사단원 자신의 위치를 뒤돌아보고 행복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장애우들에게 오히려 봉사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한전영등포지점 사회봉사단은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가지고 다가 가겠다고 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