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치아의 날 행사 개최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최병찬)는 제61회 치아의 날을 맞이해, 구강 질환에 대한 지식을 구민에게 전달하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9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노인구강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구강지킴이 교실’, ‘영롱이 치아의날 연극제’, ‘임산부 치아교실’ 등 유아부터 청소년,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13일과 14일 구강보건교육실에서는 청소년사회복지시설 원생 약100명을 초대해 치태착색제를 이용한 잇솔질 교습 및 개별 구강검진이 실시되었고, 15일에는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35개소 어린이집 아동 8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롱이 치아의 날 연극제’가 처음으로 열렸다.
연극제에 참여한 최병찬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6살이면 처음으로 어금니가 생겨 이날을 기리기 위해 6월 9일을 치아의 날로 정했다”면서 “아동들이 열심히 준비한 연극이니 만큼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행사 기간인 9일부터 15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와 2층 민원대기실에서 충치ㆍ치주 질환의 원인 이해 및 예방에 관한 전시와 비디오를 상영해, 내방하는 민원들에게 구강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