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영등포경찰서 소강당에서 ‘민ㆍ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간담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이영철 사무국장을 포함해 권오식(대림동) 대장, 김정식(신길동) 대원, 김종배(여의도) 대원 등 방범대 회원 총 17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등포경찰서 정철수 서장은 “최근 CCTV설치 등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면서 “영등포구 치안에 있어 방범대 여러분들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자율방범대 구태회 회장은 “야간 방범활동을 하는 대원들을 보면 무척 고맙다”며 “선대들이 지켜왔던 것처럼 앞으로 더욱 방범 봉사활동에 전념하자”고 당부했다.
오는 17일 자율방범대는 체육대회를 개최해, 대원들간의 친목 도모와 향후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