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등포구 장애우 편의시설 실태조사 실시

관리자 기자  2006.05.27 12:30:00

기사프린트

 


영등포구는 장애우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공공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장애우 편의시설 설치․운영 실태’ 및 ‘적정성, 편의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장애우들이 현장 조사에 직접 참여토록 할 계획으로 장애우를 비롯한 민간인과 담당자들이 4명씩 2개조를 편성해, 6월 구청사에 대한 편의시설 실태 조사, 6~9월 공공․다중 이용시설 전수조사, 9~10월 철도ㆍ지하철 역사 편의시설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시 대상 시설별로 편의시설 종류 및 설치 매뉴얼의 기준 준수 여부, 세부기준에 따른 경사로․장애우 전용주차구역ㆍ화장실 등의 설치 여부, 기존 미정비․ 누락된 시설물 등을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시정 명령 시설에 대한 이행유무를 확인해, 불이행 시설주에게는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도 실시한다.

 

구는 ‘장애우편의증진법’과 같은 다양한 시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시설주의 인식 및 사회적 관심도가 낮아 많은 장애우들이 불편을 호소한다며, 시설주의 협조와 함께 지역 주민의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