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 주차장(학교, 종교시설, 상가 등)을 주민에게 야간 개방하는 건물주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구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거주차 우선 주차제 실시, 공용 주차장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100% 확충이 어렵고 주택 구조상 담장 허물기가 불가능한 주택이 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왔다, 이로 인해 건축물 부설 주차장이나 학교 운동장 등 야간개방을 유도해 왔으며, 현재 영등포구 내 7개소(133면)에서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에 참여하고 있다.

주차장 개방 대상은 상가, 교회, 학교 등의 일반 건축물 부설 주차장이며, 야간 개방 동의시 인센티브로 야간개방을 위한 시설물(주차구획선, 주차장 바닥 등) 설치 경비를 지원하고, 시설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보안용 CCTV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한 대형 건축물의 부설 주차장 개방시에는 서울시 조례에 의거 교통유발부담금을 개방 면수에 따라 2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지도과(2670-39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