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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영등포구청장 후보 경쟁률 2:1

관리자 기자  2006.05.25 0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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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정경환·한나라 김형수 후보 맞대결

오는 5·31전국지방선거에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하는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열린우리당 정경환(43)후보와 현직 영등포구청장 출신인 한나라당 김형수(58) 후보간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영등포구청장 선거는 민선 자치단체장 첫 선거가 치러진 지난 95년에는 4:1, 98년 4:1, 2002년 4:1, 2004년 재선거시 4:1의 경쟁률을 보인것과는 달리 이번 선거는 2:1의 경쟁률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호 1번인 열린우리당 정경환 후보는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와 동대학원 신문방송학을 졸업했고, 13, 14, 15대 국회의원 정책비서관을 거쳐 대통령 인수위 기조분과 전문위원,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2번 한나라당 김형수 후보는 중앙대 약학과와 영등포구약사회장, 영등포구의회 의장, 영등포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웃는 영등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열린우리당 정경환 후보는 그간의 중앙무대에서 얻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참신성과 젊음을 내세워 인근 타 구와 비교해 낙후된 영등포를 확 바꿀 수 있는 후보는 자신임을 강조했다.
‘멈출 수 없는 영등포 발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한나라당 김형수 후보는 지난 2년간 이룩해 온 영등포종합 발전 계획과 영등포·신길 뉴타운의 중단 없는 추진으로 잃어버린 지난 10년을 되찾겠다는 선거공약을 내세웠다.
/ 서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