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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치매 조기검진 실시

관리자 기자  2006.05.10 0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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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확진 환자는 등록·관리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최병찬)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 지역사회의 의 료비 경감등을 위해, 노인성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함으로서 지역의 치매환자에 대 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노인성 치매 검사는 19개 항목으로 구성된 간이 정신상태 검사지를 이용해 1대1 설문조사로 진행되고, 검진은 보건소 건물 내 정신보건센터에서 실시되며 방문간 호 대상에 대해서는 각 가정을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
간이 검사 결과 유소견자(정상노인 점수의 하위 5% 이하)로 판정이 되면 영등포구  정신보건센터에서 전문의로부터 상담 및 진찰(매주 월, 화요일 오전)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 거점병원인 강남 성모병원에서 정밀검진 및 치매예방약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치매로 확진이 된 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방문보건사업 대상자로 등록 해 관리하게 되며, 매주 기저귀, 깔개 등 중증치매환자 소모품의  지원과 휠체어 , 보행보조기 등 재활운동기구를 연중 대여 받게 된다.
구는 치매가족 모임과 치매 예방 주민 강좌의 활성화로 치매에 대한 효율적 간호 요령과 가족 간 역할분담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치매예방체조를 활용한 8주 과정의 치료 레크레이션 강좌를 관내 경로당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등포보건소는 인터넷민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3일부터 인터넷 민원서비 스를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민원서비스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24시간 인터넷을 통해 각종 진 료예약 및 건강검진 결과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영등 포구보건소 홈페이지(http://www.ydp.go.kr/health/">http://www.ydp.go.kr/health/에 접속해 인터넷민원서비스 를 클릭하면 된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