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씨, 제 4대 신임대장으로 취임

영등포2동자율방범대(대장 김성원)는 지난 25일 영등포2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 4대 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태회 연합대장과 조경림 자문위원 등의 내빈과 전대원 43명 중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후 진행된 신입회원 단복증정에서 신임 김성원 대장은 이번에 영2동자율방범대원이 된 구금회·박경준·이상일·함경완 대원들에게 직접 단복을 입혀 줬다. 이후 진행된 서장·연합대장 표창에는 각각 정진국 대원(전 총무)과 송의섭·한상임 대원이 수여를 받았고, 윤종근 전 대장과 정진국 전 총무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서 제 3대 대장이었던 윤종근 전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영2동자율방범대를 이끌어 오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고 힘들었지만 총무를 비롯한 대원들의 협조가 있어 보람됐다”고 전하는 한편 “새로 취임한 김성원 회장을 비롯한 부대장, 총무 등의 간부들이 우리 자율방범대를 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제 4대 대장으로 취임한 김성원 신임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2동자율방범대 발전에 힘써준 윤종근 전 대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타 자율방범대보다 어려운 순찰 여건을 개선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사를 밝혔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