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지난 16일 오전 영등포구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현장을 돌며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 장관은 이날 조길형 구청장과 함께 신길5동, 대림1동 등에서 직접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이며 일선에서 어려움을 겪는 미화원들의 고충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조찬 간담회에서는 쓰레기 규격봉투 판매대금 인상과 미화원 복지향상 등이 제시된 데 이어 환경부 자원순환센터 내 음식물류 폐기물 환적시설 개선계획에 따라 오는 2014년까지 추진되는 환적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예산지원이 건의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