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초교 녹색어머니회, 등교길 지키는 파수꾼

지난 11일 도신초등학교(교장 명길만) 강당에서는 도신초교 녹색어머니회(회장 홍화진)가 발대식을 갖고 아이들 등교길 안전 파수꾼으로 나섰다.
이날 발대식은 영등포구녹색어머니연합회 김인자 회장, 영등포경찰서 윤종규 지구대장과 오가진 교통사고조사계장, 대한민국부사관총연맹 김인배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녹색어머니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도신초교 녹색어머니회 100여명은 선서를 통해 도신초교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홍화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아동들을 내 자녀처럼 사랑과 관심으로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심혈을 기울이자”며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회원뿐 아니라 학부모 및 관계 기관이 적극적인 관심으로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