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영등포구는 지난 19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행사에 참여하려는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혈액이지만 최근 사람들의 헌혈기피로 인해 혈액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매년 막대한 양의 혈액을 수입하는 한편 수혈을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이웃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서부혈액원의 협조로 헌혈을 원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이 행사에는 구청직원, 공익요원, 약사, 치과협회,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백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구는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