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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파킹 사업지구 내 불법주정차 이제 그만!’

관리자 기자  2006.04.14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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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CCTV 16대에 13대 추가 설치

영등포구는 담장허물기 밀집 지역과 커뮤니티 도로 내의 불법 주정차 단속 및 방범 보완을 위한 CCTV 13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구는 ‘담장 허물어 내 집 주차장 만들기’, ‘안전한 생활도로 만들기’ 등 ‘그린파킹(Green Parking) 녹색주차마을 사업’을 통해 신길1동, 대림1·2·3동 등 관내 443가구에 주차장 847면과 생활도로 1,843m를 조성했다. 하지만 주택가의 주차장 부족 문제로 인한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많은 예산으로 조성된 주차장과 생활도로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구는 그린파킹 사업의 실효성 확보와 참여확산을 위해 그동안 운영해온 계도위주의 단속을 강화해 과태료 부과 및 견인이동 조치를 실시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16대 CCTV를 보강해 13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5월 중 설치가 완료되면 불법주차 차량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다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린파킹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그린파킹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지도과 그린파킹팀(☎2670-3903, 2636-837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