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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환경위원회 식목행사 개최

관리자 기자  2006.04.14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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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변에 백합나무 100그루 식목

영등포구환경위원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도림천 신정교 부근의 빗물 펌프장 옆에서 환경위원 전원 및 영등포의제21시민실천단과 함께 백합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백합나무는 수원시에 소재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에서 무료로 기증해 준 것으로, 백합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목 중의 하나이며 초기생장이 신속해 식재 후 2년생의 수고가 1.5~2.5m로 수고 60m, 직경 3.6m까지 거목으로 자라는 통직성·내병충성이 강한 수종이다.
한편 영등포구환경위원회는 지난 3월 29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전년도 지방의제21 실시결과에 대한 보고 및 평가의 시간을 가졌으며, 2006년도 ‘가꿀수록 아름다운 영등포21’행동계획에 대해 심의를 실시했다.
심의의 주요내용은 ‘홍보 및 교육사업’, ‘쾌적한 환경 만들기’, ‘자연과 조화된 도시 만들기’ 및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등 13개 행동계획 35가지 세부계획을 13개 관련부서에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주요의제로 공원녹지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 및 안양천 복원사업이 논의됐다.
한편 영등포구환경위원회는 “구와 함께 앞으로 효율적인 운영 및 지속적인 식목행사와 녹지조성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쾌적한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정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