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행인 상대로 강도짓 벌인 3인조 구속

관리자 기자  2006.04.14 11:16:00

기사프린트

 

영등포경찰서(서장 정철수)는 지난 10일 행인들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교회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21살 이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모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밤 시간에 영등포구 일대에서 행인들을 때린 후 금품을 빼앗고, 하교 시간에 학교 부근에서 학생들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2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지난 2월말쯤 영등포구 일대의 교회와 미술학원 등에 들어가 금품 2백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들에게 숙식을 제공한 교회들을 대상으로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