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후보 경선은 오는 18일 예정
열린우리당 영등포을지역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구)는 지난 29일 오는 5월 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시·구의원 후보를 구의원 마 선거구를 제외하고 모두 확정했다.
서울시의원(광역)제3선거구 후보자로는 김지향 을지구청년위원장이, 제4선거구 후보엔 김정현 전 이모션아이앤씨 부사장이 각각 낙점됐다.
구의원(기초) 바 선거구 후보엔 조길형 현 구의회의장이, 사 선거구 후보엔 윤동규 신성프라자 대표이사가 각각 확정됐다.
마 선거구(신길1, 여의도)는 신우기전 신흥식 대표와 이택근 푸른나무프로듀서, 조재일씨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오는 11일쯤 경선을 통해 선출될 예정이다. 갑지역은 시·구의원 후보 모두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열린우리당 구청장 후보는 현재 후보신청 접수한 박진수·박충회·정경환씨 등 3명 중에서 오는 18일쯤 여론조사와 당원경선을 통해 최종 결정 할 것으로 보인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