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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환경으로부터 친구 지키미 역할”

관리자 기자  2006.04.05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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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명예경찰 포돌이·포순이 소년단 발대

영등포경찰서(서장 정철수)는 지난 31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명예경찰 포돌이·포순이 소년단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경찰업무를 간접 체험할 뿐 아니라 청소년 범죄 및 유해 환경으로부터 친구들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이러한 포돌이·포순이 소년단은 총 20개 초등학교 어린이와 4개 중학교 학생 69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경찰의 날 등의 각종 기념식장에서 경찰의 이미지 제고와 방학을 이용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정철수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안 수요가 많은 영등포구이기에 협력치안이 어느 곳보다 필요하다”며 “학교폭력의 심각성 및 청소년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각종 유해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사회·가족·경찰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소년단 발대식이 그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박진수 청소년육성회장은 축사를 통해 “소속학교 지키미로서 긍지를 갖고 활동해 줄 것”과 “청소년 범죄 및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신의 친구들을 지켜 주어야 하는 역할”을 잊지 말아 줄 것을 부탁했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