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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노인들에겐 배달까지 기꺼이’

관리자 기자  2006.04.05 0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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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 KOREA-영등포, 1,500만원 물품 독거노인에 전달

국제청년회의소(Junior Chamber International Korea)영등포(회장 임길섭)는 지난 24일 JCI KOREA 영등포사무국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천오백만원으로 구입한 쌀, 영양제, 김치 등의 물품 19가지를 관내 독거노인 가정 34곳에 전달하고 위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JCI의 3월 월례회에 맞춰 준비한 것으로 회원 3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섰고, 물품들을 집으로 가져가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기꺼이 배달해 주는 수고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임길섭 회장은 “현 20~40세로 구성된 정회원 50명과 OB조로 구성된 150명의 영등포구 가족 도우미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관내 독거노인돕기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고 보람된다”며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의를 다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I KOREA는 195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만 18~40세의 양식 있는 청년으로 구성돼 사회참여를 통한 인간에 대한 봉사와 유대 강화는 물론 지도역량을 길러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