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병원 등 관내 총 19개 기업과 자원봉사 partnership
영등포구는 관내 총 19개 업체의 기업자원봉사단과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복지증진에 합의하고,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기업봉사단 자원봉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자원봉사에 대한 민·관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자원봉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지역사회 복지문화 창출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에는 63시티, (주)신세계푸드, LG카드, 대한주택보증, 성애병원, TNS코리아 등 관내 총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자원봉사단은 앞으로 기업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대규모 기업봉사단은 구와 공동으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개발·보급하게 된다. 또 소규모 기업봉사단은 동 단위 결연(1社 1洞)을 추진하여 결연 동 및 복지관의 저소득 주민 및 시설 방문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에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기업봉사단과의 파트너십 협약을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 한편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민·관 합동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복지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