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부 사관 전역 6년차, 병 4년차 까지 훈련대상

병무청(청장 윤규혁)은 지난 3일 유사시를 대비해 동원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동원훈련이 지난 3월 6일부터 시작해 각 소집부대별로 오는 11월 22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올해 동원훈련을 받게 되는 장교와 부사관은 전역한 이듬해를 1년차로 기산하여 6년차까지 이며, 병은 1년차에서 4년차 까지 해당되는 사람이다. 따라서 올해 전역한 사람은 훈련대상에서 제외 된다. 훈련기간은 2박 3일(28시간)이며 개인별 훈련일정은 병무청 홈페이지(http://www.mma.go.kr">www.mma.go.kr) 동원훈련일자조회 코너에서 연중 확인이 가능하다.
훈련통지서는 거주지 지방병무청에서 소집일 7일 전까지 본인이 받아 볼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통지서를 분실하였거나 장기 출타 등으로 통지서를 미처 받아 보지 못한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통지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훈련통지서를 받고 부득이한 사유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예비군은 소집일 5일 전까지 거주지 지방병무청에 연기 신청을 해야 한다.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된 일시에 입영하지 않거나 점검에 불참한 때에는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의 처벌을 받게 된다.
/ 강사봉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