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릴레이 자원봉사 활약
영등포구는 지속적이고, 범구민적인 자원봉사를 위한 릴레이 자원봉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릴레이 자원봉사는 동 연합봉사단 및 각급 봉사단체가 지역여건 및 봉사단체 특성에 맞는 활동과제 및 특화사업을 발굴해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기를 받은 봉사단체가 봉사활동을 실천한 후 다음 캠프 및 단체에게 릴레이기를 전달·순환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2월 20일 시작된 릴레이 봉사는 효천회·영친회 봉사단의 장애인시설 노력봉사로부터 2월 21일 정신병원 이미용 및 목욕봉사, 23일 노숙자쉼터 노력봉사, 24일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 등으로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또한 앞으로 매주 2개동 연합회 및 3개 봉사단체가 공공지역봉사, 1동1촌 결연, 농어촌지원 봉사,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 자원 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수요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맞춤형 눈높이(under-stand) 봉사, 체계적(step-by-step)이고 지속적(slow and steady)인 봉사 활동을 실천해 자원봉사 붐을 조성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아름다운 봉사마을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