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1동, 독거노인 집수리 자원봉사단 나서다!

당산1동에서는 릴레이 자원봉사 실천의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분들의 낡은 집을 무료로 수리·설비·도배해드리는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산1동은 지난 7일 홀로 살아가는 노인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사랑의 집수리봉사단(30명)을 구성하고, 관내 독거노인들이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지난 9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지난 1월 9일 총 42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아름다운 당산인 자원봉사연합회가 독거노인 목욕봉사 및 푸드마켓 택배서비스 도우미 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연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날 집수리는 주민자치센터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10일까지 이어졌다. 이날의 집수리는 당산1동 불량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관내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씽크대 및 가스대, 환풍구 설치와 벽체 및 천정을 수리하였으며, 수도 연장 배관 점검과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통장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자체 기금을 확보하여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것이라고 전했으며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