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넷대안학교에 점심식사 제공
한국자유총연맹영등포구지부 여성협의회(회장 최봉희)는 지난달부터 탈북학생 중·고 과정 대안학교인 셋넷학교(교장 박상영, 당산동 소재)의 20여명 학생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런 사랑의 손길 때문인지 민간시설 유일의 탈북학생 대안학교인 셋넷학교는 지난 2월 25일 제2회 졸업식에서 10명이 졸업을 하고, 졸업생 중 8명이 4년제 대학에 입학하는 흐뭇한 소식을 전했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