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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란 국민을 편하게 해 주는 것”

관리자 기자  2006.03.03 0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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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규 서울지방병무청장 취임

서울지방병무청(신길 7동 소재)은 지난 22일 제33대 청장으로 부임한 전원규 청장(전 병무청 선병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전원규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면서 왔다가 웃으면서 갈 수 있는 병무청을 만들자”며 직원들 모두가 친절하게 고객을 대하고, 또 “주어진 업무에만 파묻혀 지내지 말고 고객들에게 ‘즐거운 믿음’을 주기 위해 실력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전 청장은 또 이날 ‘업무혁신’에 대해 “자리가 불편하면 이렇게도 앉아 보고 저렇게도 앉아 보는 것이다”는 예를 들며 곧 “혁신은 다름 아닌 국민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장이 바뀐 만큼 우선 사무실의 자리 배열을 새롭게 하겠다. 형식이 바뀌면 사고도 바뀔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임 청장 부임으로 서울지방병무청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