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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족민원 A/S 해드려요”

관리자 기자  2006.02.17 0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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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감동 ‘Happy Call’ 업그레이드

영등포구는 점차 다양해지고 고도화되고 있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민원처리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제도인 ‘Happy Call’제도를 개선하여 고객만족의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appy Call’제도는 각종 인·허가 등 민원처리 사항에 대한 민원인들의 의견을 전화로 청취하여 구정에 반영하는 제도로 구는 기존의 방식에 A/S 단계를 추가하여 완료된 민원사항의 처리결과 및 설문조사에 대한 사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
안내 문자메시지는 ‘접수민원 처리완료, 전화설문 의견수렴(친철, 불친절, 건의) 2670-4111~2’의 내용으로 전송되며, 2~3일 후에 전담 설문요원 2명이 민원처리과정 중의 응대친절도, 정확·신속도, 종합만족도, 청렴도 및 건의사항 등의 설문을 실시하여 민원인들에게 신속한 처리결과를 안내함은 물론 설문에 대한 사전 예고를 통해 보다 정확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매월 공개하여 건의 및 시정요구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검토사항은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민원처리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불친절 직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통해 공직사회의 ‘불친절 제로(Zero)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서비스 헌장 운영과 각종 의식개혁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행정의 신뢰감을 회복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근무자세 확립과 책임의식 향상을 통한 구민감동의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