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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으미’ 3:1 결연 자원봉사 실시

관리자 기자  2006.02.17 0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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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감 해소

영등포구는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을 통한 봉사활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또는 가정) 세가구와 독거노인 한 가구가 서로 결연을 맺는 ‘사랑이으미 3:1 결연’ 봉사활동 시스템을 본격 추진한다.
결연된 자원봉사자들은 일정한 주기로 세 명(가정)의 자원봉사자가 합동봉사 및 단위봉사를 실시하여 목욕, 청소, 빨래, 밑반찬 제공 등 노력봉사와 전화 안부 묻기, 말벗되기, 위문, 야외나들이 봉사 활동을 펼쳐 독거노인을 돌봐드리게 된다.
‘사랑이으미’ 활동은 세 가정이 연계하여 한 독거노인을 지원함으로써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으로 소외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질환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인봉사 참여시의 상호 부담감을 해소하고 합동참여로 과중한 노력봉사를 경감함으로써 봉사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어 보다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 및 가정 화목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구관계자는 “사랑이으미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통해 이웃사랑의 나눔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원봉사 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이으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