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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남짓한 공간이 만드는 따뜻함’

관리자 기자  2006.02.17 0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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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3가, ‘문화경로당’ 개소

지난 8일 당산동3가 124번지에서는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문화경로당(소장 이병분)’이 개소식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렬 구의원, 이교 노인회장, 이백행 문화웨딩홀 회장 등 지역 인사 및 유지들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용시설 개소를 함께 축하해 주며 조촐하게 마련된 고사상을 앞에 두고 경로당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이병분 소장은 “‘문화경로당’은 비록 6평 남짓의 협소한 공간이지만 우리 노인들에게는 더없이 넓은 공간이며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다”며 “지역 노인들을 위해 ‘문화경로당’을 열수 있도록 힘써준 이백행 회장과 이교 회장에게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문화’라는 이름은 다름 아닌 ‘문화웨딩홀’에서 따왔다. 이는 당산동3가를 대표하는 건물임과 아울러 경로당을 열수 있도록 힘써준 이백행 회장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이 소장은 덧붙였다.
이번에 개소한 당산동 ‘문화경로당’은 6평 남짓의 규모에 할머니 방으로만 마련 됐다. 또 임대료와 냉·난방비 등은 구청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