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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관리자 기자  2006.02.17 0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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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이익순 이사장 선출

지난 16일 영등포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익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는 다양화되고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해 민간차원의 지역복지 전담기구를 설립하여 효율적인 대처를 하기 위함이다.
사회복지 전문성 확보 및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관계자 및 종교계·문화계·경제계·정치계 등 평소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인물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창립회원 29명의 발기인 중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및 협의회 정관채택과 협의회장 및 임원(이사, 감사 등) 선출,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를 심의·의결함으로써 법인 설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사회복지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사)세계한민족협의회 이익순 이사장이 선출됐다.
이익순 초대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 내 존재하는 다양한 복지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치료하고, 지방화 시대에 맞는 수혜자 중심의 폭 넓은 복지서비스 강구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교육 실시 등 소외계층에게 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본 단체의 행보를 밝혔다.
사회복지협의회가 민간차원의 제도적 장치로 정착되면 주민들의 풍요롭고 안정된 생활을 위한 대표기구로써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