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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

관리자 기자  2006.02.17 0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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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영등포구 고위정책과정 수료식 가져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 콘서트홀에서는 제1기 영등포구 고위정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등포구 고위정책과정은 작년 9월 1일 개강을 시작으로 320명이 총 16주 과정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구민들의 자치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9월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과 위탁교육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 과정의 ‘지방자치 고위정책과정’강좌를 위탁·운영해 왔다.
고위정책과정은 ‘한국지방자치의 현주소와 미래’, ‘한국경제의 발전전망’, ‘21C 지도자의 리더십’, ‘지방자치에서 무엇을 얻는가’, ‘21C 영등포구의 꿈과 미래’ 등 30개 과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치의식 함양을 위한 신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의식 및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들 간에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배움에 대한 열의 속에 지난 6개월간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 되어 총 3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되었으며, 모든 수료자에게는 한양대학교 총장과 지방자치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국내·외 저명인사의 특별초청 강연 및 본 대학원에서 주관하는 각종 학술행사에 초대되고, 또한 총동문회에 가입되어 수료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대학원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가지는 한편 한양대학병원 진료비 할인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김형수 구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번 고위정책과정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지방자치 시대에 맞는 주인의식을 갖추고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