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기자 2006.02.09 01:57:00
◇ 2월 7일 성지중고등학교 졸업식이 열린 강서구민회관에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엄중한 절차를 거쳐 출입을 해야 했는데, 이는 졸업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때문이었다. 영부인이야 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었지만, 정작 졸업생 가족들은 영부인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에도 들어가질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