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협의회’, 백남웅 신임회장 취임

‘서울남부지방검찰청범죄예방위원영등포지구협의회(회장 백남웅, 이하 ‘범죄예방협의회’로 표기)’는 지난 16일 문화웨딩홀에서는 범죄예방협의회 회장직을 이임하는 공석희 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백남웅 회장의 취임을 겸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지검 이수제 검사, 서울남부보호관찰소 강호성 소장을 비롯한 범죄예방협의회 관련인사와 김형수 구청장, 권영하·허만섭·김춘수 서울 시의원, 김용숙 본지 발행인 등 관내 인사들이 참석해 공석희 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백남웅 회장의 취임을 축하해줬다.
백남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 범죄가 급속도로 심각해지고 있어, 이에 비행청소년들의 보호관찰 및 지속적인 관찰과 더불어 교육의 기회를 포기한 청소년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애정을 갖고 바른 길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해 특히 청소년 범죄예방에 관심이 많음을 밝혔다. 아울러 ‘범죄예방 지킴이’로서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부회장단에는 유대수·조경복·김정득·안진식·유창현씨, 감사에 양철동·조필자씨, 홍보위원장에 정현근씨가 선출돼 백남웅 신임회장과 함께 집행부를 이끌어 가게 됐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