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증축식 개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병수)’은 지난 26일, 관련 내빈과 회원들을 초청하고 증축식을 가졌다. 경기민요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의 운영주체인 학교법인 일송학원의 윤대원 이사장과 김현용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정성욱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한 관련 인사들과 김형수 구청장, 권영하·김춘수·이일희 시의원, 강두석·김성렬·박정자 구의원, 임순원 대한노인회영등포지회장 등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여 동안의 증축 기간을 갖고, 영등포구에서 지원한 10억여원의 보조금과 본 기관의 자부담으로 4·5층 증축과, 지하1층에서 3층까지의 개보수를 했다.
증축 및 개보수 결과 4층은 휴게라운지와 건강관리실을 두어 노인들의 휴식 공간 및 건강관리 공간을 확장했으며, 5층에는 교육실1·2, 예술실, 헬스실, 이·미용실이 마련되었다. 지하1층은 식당과 헬스피아 인테리어를 하여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하 1층에서 3층까지는 도색, 바닥, 화장실 타일 공사를 실시했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