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불우한 이웃과 함께 훈훈한 겨울 만들기’

관리자 기자  2006.02.01 04:35:00

기사프린트


영등포구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릴레이 전개

매년 지역환원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온 새마을금고가 올해도 훈훈한 겨울을 만들었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그것이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을 말한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준 쌀이 4천톤이 넘었다고 작년 12월 29일 밝힌 바 있다.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작년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전개했다. 특히 영등포구 새마을금고는 지난 1월 19일 문래2동·신길1동 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26일 중앙·대림동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각동 새마을금고에서 릴레이로 전개했다.
한편 ‘신길6동새마을금고(이사장 한기태)’는 지난 20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 행사를 진행하고, 한기태 이사장과 손영상 구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행사에 참여해 ‘사랑의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신길2동새마을금고(이사장 조도승)도 지난 24일 행사를 갖고 조도승 이사장과 배기한 구의원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등을 포함한 120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어 25일에는 당산동새마을금고(이사장 양봉조)에서 김용선 당산1동장을 비롯해 김성렬 구의원, 이교 당산1동노인회장, 김정득 주민자치위원장, 이백행 문화웨딩홀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에서 소외받고 있는 틈새 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했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