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등포뉴타운 제1-3구역 조합창립 총회 개최

관리자 기자  2006.01.02 05:58:00

기사프린트

 

지난 17일 영등포교회 교육관3층에서는 ‘영등포뉴타운 제1-3구역(영등포동7가 일대) 조합창립 총회’가 개최됐다.
영등포뉴타운사업은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창립은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한 두 사람의 힘이 아닌 조합원을 포함한 주민모두가 함께 일구어야 할 조합창립을 8개월이라는 단시간에 이루어 냈기에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하 서울시의원과 김영진 구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조합원 53명 중 31명의 성원으로 조합창립 총회가 이뤄졌고, 이어 격려사를 통해 권영하, 김영진 의원은 “(영등포뉴타운사업이) 좋은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영등포뉴타운제1-3구역추진위원회’ 방석웅 위원장은 “재개발사업은 한 마음으로 뭉쳐져야 가능한 것입니다. 어느 회사에서 나누어 주는 사업이 아닌 주민 모두의 재산을 함께 개발하고 함께 나누는 사업임을 명심해야 합니다”라고 말해 개인이 아닌 영등포동7가 모든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되어야 함을 천명했다.
본회의에서는 ‘조합정관·운영규정및선거관리규정인준의건’, ‘결산및예산(안)승인의건’ 등의 상정안건에 대한 심의 후 조합임원(조합장1인, 이사3인, 감사2인 구성) 선출을 했다. 참석한 조합원들의 비밀투표에 의해 선출된 영등포뉴타운 제1-3구역 조합장은 허금환씨로 이후 허 조합장 이하 이들 조합이 만들어낼 결과가 기대된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