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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증운동이 더욱 활발해 지길”

관리자 기자  2006.01.02 0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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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국회의원, 6천여권 도서 기증

지난 28일 영등포구민회관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새마을문고영등포지부’에 김영주 국회의원이 6천147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기증식이 영등포 22개동 새마을문고 회장단과 지역주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주 국회의원은 작년 6월 영등포에 사무소를 개소하면서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문고에 도서를 기증하기 위해 국회도서관 등에서 도서를 모아왔다고 한다. 더구나 이날의 도서 기증식은 작년 11월부터 준비되었지만 선거법상 구청에 신고된 문고에만 기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문고 설립신고를 하고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나서야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날 도서 기증식으로 1차적으로 약 2천8백여권이 1월초에 기증되고, 나머지 3천2백여권은 매달 순차적으로 2007년 1월까지 월별로 280여권씩 기증될 예정이다.
새마을문고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올바른 정서 함양에 이바지해 온 것은 사실이다. 열악한 여건 속에 운영되어 온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김영주 국회의원의 도서 기증과 같은 도서기증운동이 확산되기를 염원한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