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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밀수 담배·가 짜 담배 활개 유통시장 교란

관리자 기자  2005.12.15 0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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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담배보다 타르 및 니코틴 함량 5배로 건강 위협

국내 담뱃값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외국산 가짜 담배 및 밀수담배가 급증. 국내유통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밀수담배와 가짜 담배는 지방세 탈세는 물론 평균 타르 및 니코틴 함량이 국산담배의 5배에 달해 흡연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저가공세로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불법담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한국담배판매인회영등포조합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100여종 1400여 갑의 불법담배를 수거하고 판매업자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밀수담배에는 경고문구가 없거나 조잡스럽게 제작되어 있어 육안으로 식별 가능하다고 안내하며 주변에 가짜 외국산브랜드 담배나 밀수담배를 판매하는 자가 있을 경우 경찰서나 구청 지역경제과(Tel.2670-3420) 또는 영등포담배조합(Tel.2678-3358)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주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