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수급자 15가구 총 2,600장의 연탄 전달
지난 6일과 7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변형윤) 주관으로 ‘영등포구 문래1동 연탄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당초 7일 하루만 예정되어 있었으나 푸르메재단 자원봉사자들이 후원의 손길을 보내와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15명의 푸르메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4가구에 총 11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으며, 행사 이틀째인 7일에는 SK텔레콤이 후원하고 SK텔레콤 U-biz 직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기초생활수급자 11가구에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김현미 간사는 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전국에 걸쳐서 총 50여 차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자원봉사를 자처하는 일반인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단체가 아닌 개인이 자원봉사를 신청할 경우 직접 참여하기까지는 애로사항이 많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 주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