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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개최

관리자 기자  2005.11.30 0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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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모범음식점 12곳 심의, 지정

한국음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이충호)는 지난 16일 당산동 지회 회의실에서 2005년도 후반기 음식문화개선운동 영등포구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재섭 지회 사무국장의 시회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는 이충호 위원장을 비롯해 조병구 영등포구보건위생과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신종철 남부교육청 학교보건계장 등 위원 10명이 참석해 금년도 후반기 영등포관내 북해도 등 일식(6), 한식(5), 경양식(1) 등 총 12곳을 모범업소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 선정은 신청자에 한해서 음식업 지회 직원들이 1차 점검 후 조건을 갖춘 업소에 대해 구청에 신청하고, 구청은 현장점검 후 적격업소로 판단되면 최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업소 지정을 결정하게 된다.
이충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범음식점 지정은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식단 간소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육성함으로서 업소의 수준향상 및 이용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음식문화 정착에 기어코자 함” 이라고 하며 음식문화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섭 간사도 향후 추진 방향설명에서 “모범음식점의 지정, 관리 및 지원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 위생 및 친절서비스에 관한 영업주들의 자발적 참여 동기를 고취시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음식점의 수준이 향상되도록 할 것” 이라며 주방과 화장실 등의 위생시설 및 종사자의 서비스, 좋은 식단제 이행, 음식물 쓰레기 등을 종합 평가해서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조병구 위원은 “이번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이 특정 지역에 편중 된 것 같은데 앞으로는 지역적으로 골고루 선정해 줄 것” 을 당부했고 김용숙 위원은 “관내 모범업소들의 고객 서비스, 위생, 청결 상태 등을 철저히 감시하고 부적격 업소로 판단되면 심의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모범음식점의 질을 향상시켜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