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13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합회장배 테니스대회와 검도대회, 배드민턴 대회를 대림운동장, 구민체육센터, 여의도고등학교에서 각각 개최했다.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많은 구민의 호응 속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구청장, 시?구의원, 연합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하였으며, 구체육회 이명훈부회장은 체육격려금을 전달했다.
오전 9시 대림운동장에서 개최된 테니스대회는 클럽대항으로 20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7 시간여의 접전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다.
오전 10시부터 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연합회장배 검도대회에는 각 도장별로 참가한 400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였으며, 종합우승은 ‘용검관 도장’이 차지했다.
오전 11시부터 여의도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베드민턴 대회는 330개팀 520명이 출전. 클럽대항으로 진행되었으며, 종합경기 결과 마스터클럽이 1위를 차지했고, 입장상 1위는 양평2동 클럽이 수상했다.
/ 김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