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117회 임시회가 9일~14일까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구의회(의장 조길형·사진) 임시회 첫날인 9일 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회기결정의건과 회의록서명의원선임건 등을 의결하고, 10일~1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구유재산관리계획(안) 및 행정감사계획서 작성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영등포구주민감사청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영등포구주차장건설계획(안)·영등포구장애인복지위원회조례(안)·영등포구환경정비본조례중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처리했다. 
조길형 의장은 개회사에서 “영등포 구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의 염원인 KTX 영등포 정차가 반드시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하고 “이번 회의는 2005년 마지막 임시회로서 2차 정례회의의 사전준비 작업인 만큼 구정의 문제점 파악 및 관련자료 준비 등 알차게 준비해 달라” 고 주문했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