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보고와 향후 계획밝혀
한나라당 고진화 국회의원(영등포 갑)은 9일과 11일 2회에 걸쳐 각각 문화웨딩홀과 세화예식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17대 국회의원으로 원내 진출한 고진화 의원은 로또복권 사업자 선정과정에서의 비리의혹 제기, 성매매·향정신성 약품 구매 등 청소년 유해 온라인 환경 실태 지적, 대기업 소유지배구조의 개선을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 방안 촉구, 해외투기자본의 폐해와 정부의 대처 방안 추궁 등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벌여 연합뉴스에서 올해의 국감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고의원은 에다가와 조선학교 대책위원회 활동으로 재일조선인과 조선학교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촉구하고, 북녘 어린이 위한 영양 빵 사업의 운영이사, 광복60년 기념 유라시아 대장정, 동북아 평화와 자원협력을 위한 한-러 국회의원 정치포럼 활동 등 민족번영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희망의 길을 열었다. 또한 신길동 재개발 사업, 안양천 보행육교 사업, 신도림역-영등포간 도로확장공사, 도림동 유수지 복개 및 체육공원화 사업, 학교 공원화 및 신규학교 개교 등 영등포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에도 앞장 서왔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알리고 향후 의정목표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의정보고회에서 고의원은 “영등포의 획기적인 발전과 영등포 구민과 각 계층 간 화합을 통한 영등포중심시대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이현숙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