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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뉴타운1-4구역 조합 주민총회

관리자 기자  2005.11.16 0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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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일내 사업 추진위해 노력’

영등포뉴타운 1-4구역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2시 영등포교회(영등포동7가) 2층 본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준탁)가 주최한 총회에는 추진위원을 비롯해 사업시행구역 내 토지 소유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비사업 전문관리 업체 선정의 건’ ‘건축사사무소 선정의 건’ ‘예산(안)위임의 건’ ‘사무국 운영 규정의 건’ 등을 직접 투표에 의해 처리했다.
영등포동7가의 뉴타운개발을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심상영 위원장을 중심으로 제1기 추진위원회가 금년 3월28일 발기했고 지난 6월28일 현 정준탁 위원장이 제2기 추진위원장으로 취임하고 이번에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정준탁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역경과 난관이 있었지만 낙후돼 있는 지역을 개발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어서 극복할 수 있었다” 고 하고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 1-4구역은 주거중심의 도심형 주상복합아파트 건설로 재산증식은 물론 누구나 입주하고픈 곳이 될 것이니만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 내년 초부터라도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지역은 오래전부터 개발 계획이 수립됐었으나 추진이 되지 못했던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구와 조합이 협심해서 추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고 하고 “서울시 12개 사업 중 1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타도시의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성공적인 개발이 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 날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로 참여한 정우기획, 화성CND, 피닉스CMC 등 3개 업체중 화성CND가 최종 선정됐고, 건축사사무소 선정에는 일진건축사사무소, 다인건축사사무소, 하우드건축사사무소 등 3곳이 참가해  하우드건축사사무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 번 영등포뉴타운 1-4구역은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115번지의 504 필지로 대지의 총 연면적은 약 5813㎡ (17588평)이다.
/ 이현숙 편집국장